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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 4] 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본문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한복음12:24)
 성경말씀에 보면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을 때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자신의 수난을 예고하시며 아울러 우리 인간들을 위한 희생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도 여겨집니다.
 생각해보면 우리들의 이웃을 위한 사랑과 봉사는 자신의 희생이 따르는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남을 도운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드리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을 드리고 물질을 드리며 때로는 육체적인 노동의 댓가를 지불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은 자신의 희생을 동반합니다. 현대 사회는 점점 사랑이 메말랐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우리 주위에서는 종종 흐뭇한 미담 사례들을 봅니다. 어려운 여건하에 있는 사람들이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베푸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입니다.
 장애인이란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는 우리들이 우리들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사랑과 봉사를 통하여 한알의 밀알이 되고자 밀알회를 조직하였고 그동안 많은 활동을 하였음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밀알들" 잡지를 개칭하여 "함께걸음"이란 새로운 잡지로 발간함에 있어 한걸음 더 도약하는 여러분의 앞날에 찬사를 보내며 흐뭇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함께걸음" 듣기만 해도 흐뭇합니다. 서로 돕고 사랑하고 격려하며 세상을 살아간다면 그곳은 분명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갈 때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 가장 소중하고 귀한 삶이었음을 많은 사람들이 체험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더욱이 사람은 혼자서 살 수가 없기에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함께 걸어야 한다는 공동의식속에서 나날이 전진하는 여러분들의 삶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빕니다.
 또한 이런 계기를 통하여 보다 많은 심신 장애인들이 더욱 강인한 의지와 집념을 가지고 함께 걸어가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전국에 산재해 있는 모든 심신장애인들에게 하나님의 가호가 내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작성자유경운  webmaster@cow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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