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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장애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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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로 퍼져나가는 미투 운동이
지난 2월 25일 마로니에 공원에서 가시적인 행동에 나섰다.

집회 참여자는 500여 명 이었지만, 2차 피해를
감당할 수 없는 수많은 피해자와 더 많은 지지자들이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성폭력의 사회 안에서
여성들은 이제 손을 들어 연대하고 있다.

ME TOO! WITH YOU!를 외치며.

작성자글과 사진. 조은지 기자  cowalk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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