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시각장애인 위한 오디오북 제작 > 기획 연재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마음으로 듣는 소리’를 제작한다.

이번 오디오북 제작은 캠코가 지식·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통해 경제·인문 지식을 함께 나누기 위한 프로젝트로, 캠코 임직원은 물론 성우와 작가 등이 목소리 봉사자로 참여한다.

이에 전문 성우에게 약 한 달간 낭독특강을 받은 봉사자 100여 명은 인문·교양서적부터 그림동화까지 총 70권의 오디오북 녹음을 시작한다. 오디오북은 총 1만4천 부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센터를 통해 전국 맹학교 및 점자도서관 등 시각장애인 관련단체 및 기관에 무료배포 될 예정이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프로젝트 이름인 ‘마음으로 듣는 소리’와 같이 우리의 목소리가 시각장애인들의 마음에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