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2014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 전시회 개최 > 기획 연재

전라북도는 오는 13일까지 전주 전라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2014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인터넷을 통한 정보접근이 어려운 시간에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장애인들에게 눈과 귀, 손이 될 수 있는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직접 체험한 뒤 원하는 기기를 신청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 보조기기 관련 정보 안내 및 직접 체험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각장애유형’으로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화면확대 소프트웨어 등 40종, ‘지체·뇌병변장애유형’의 특수 키보드, 특수 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12종, ‘청각·언어장애유형’의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16종으로 총 68종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전라북도는 현재 정보통신보조기기 230대를 지원하기 위해 7월 18일까지 신청자를 접수 중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신청하거나, 활용계획서를 포함한 소정의 신청서류를 작성해 전라북도 창조정보과에 우편 및 방문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이번 체험 전시회에서 체험 후 바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들은 선정심사를 거쳐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 가격의 80%를 전라북도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