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최초…제18전투 비행단 내 장애인 카페 들어선다
본문
▲ 6월 2일 한국장애인개발원과 공군 제18전투 비행단이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
올 하반기, 강원도 강릉 공군 제18전투 비행단(이하 공군비행단) 내에 군부대 최초로 중증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위탁 운영하는 장애인 카페가 들어선다.
공군비행단은 올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장애인 카페 개소에 앞서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변용찬 원장, 김덕현 공군비행단 부단장 등 관계기관 대표 및 담당자, 일반시민 6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은 공군비행단 내 면회실에 장애인 카페 개소를 위해 시설‧인테리어 설치비 및 장비 구입비 5천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며, 강릉 지역 중증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위탁운영토록 해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중증장애인이 직원으로 일하게 된다고 밝혔다.
작성자임예은 기자 lim0192@cowalknews.com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