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볼링대회, 김정훈 선수 2관왕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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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선수(경기도장애인체육회 소속)가 제1회 APTBF 챔피언십볼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 선수는 지난 18일부터 7일간 태국 방콕 파라곤볼링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시각장애선수 개인전 TPB1 총 7개국 12명의 선수 중 평균 128점을 획득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어 김 선수는 탁노균 선수와 조를 이룬 2인조에서도 금메달을 따낸 뒤 3인조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 경기도 소속 김재철(의정부시·TPB2 시각장애)·박상수(포천시·TPB8 지체장애)·권민규(이천시·TPB8 지체장애) 선수도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4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김 선수의 활약으로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를 따내며 총점 41점을 획득, 대만(36점·금7, 은7, 동3)과 말레이시아(18점·금2, 은3, 동2)를 누르고 우승했다.
▲ 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 |
작성자임예은 기자 lim0192@cowal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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