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사랑의 마라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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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학연합은 오는 24일 ‘제7회 사랑의 마라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2인 1조로 코스를 완주하는 마라톤으로,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포항시 환호 해맞이 공원 일대에서 무지개 마라톤(3km), 미리내마라톤(5km)의 코스로 펼쳐진다.
기존 한동대학교 재학생으로만 구성됐던데 반해, 올해 진행되는 사랑의 마라톤은 포항시 소재 장애인, 포항시대학연합 학생, 고등학생 및 일반시민 등 8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할 예정이며, 다양한 행사부스와 한동대학교 동아리, 장애인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랑의 마라톤은 'Be THE PACEMAKER(비 더 페이스메이커)'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좁은 의미로는 장애인들이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도록 옆에서 보조하는 도우미를, 넓은 의미로는 장애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랑의 마라톤을 돕는 모든 형태의 후원을 뜻한다.
작성자임예은 기자 lim0192@cowal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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