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장애인창작아트페어’ 개최…작가들에게 판로 개척 기회 제공
다양한 전시 공간… 구성 별도의 경매 행사 마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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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미술가의 작품 판로 개척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미술협회 주관하는 장애인 미술가 작품 판매 전시회 ‘제1회 장애인창작아트페어(art fair)’가 우리나라 최초로 개최된다.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장애인 미술 작품 판매 전시회에는 판매 전시, 협업 전시, 특별 전시, 영상 전시 등의 다양한 전시 공간이 구성되며, 별도의 경매 행사와 관람객 참여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작가 ‘데니스 한’과 화랑 ‘한옥’의 전속 계약 체결, 장애인 작가이자 한국장애인미술협회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충현 회장과 출판사 ‘헥사곤’의 미술 전문 출판계약 체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참여 작가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작품 경매 행사가 기획돼 있다. 이 행사에서는 출품작 이외에 별도 경매용 소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장애를 가진 작가들에게는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많은 국민들에게는 장애인 작가의 작품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제1회 장애인창작아트페어’의 행사 일정과 내용은 공식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행사 조직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작성자이홍원 기자 goalch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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