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발달장애자녀 가족 양육 부담 돕는다
12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모임, 사회적응 프로그램도 함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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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은 5월부터 발달장애자녀 가족간의 네트워크를 형성, 멘토·멘티가 돼 양육 부담을 완화토록 도움을 제공하는 휴먼네트워크 사업을 시작했다.
이에 한국장애인개발원 측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휴먼네트워크 발대식에 참석해 발달장애자녀와 가족, 한국장애인개발원 직원 등 휴먼네트워크 사업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네트워크 사업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협력해 발달장애자녀 및 학부모 등 각각 8명씩 모두 16명의 참가자를 모집했다. 여기에 한국장애인개발원 직원 8명이 참여해 발달장애자녀 및 부모 2가족과 한국장애인개발원 직원 2명씩 총 4개 팀이 꾸려진다.
참가자들은 12월까지 매월 한차례 3시간씩 만남을 갖고, 멘토·멘티 가족간 발달장애자녀를 위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팀별로 야외활동을 함께하고 학업 및 정서적 지원도 공유토록 할 계획이다.
▲ 한국장애인개발원은 5월 19일 발달장애자녀 가족간의 멘토링 활동을 통해 양육 부담 완화를 돕는 휴먼네트워크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한국장애인개발원 제공. |
작성자이홍원 기자 goalch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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