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시·청각 장애인들 대상 정보화 교육 실시
다음달부터 시행…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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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시각·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정보화 교육을 다음 달부터 실시한다.
정보화 교육은 윈도7의 기본 사용법,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하는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금천구는 장애인들이 높은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청사 지하 1층 전산교육장을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또한, 화면 확대 및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독서 확대기,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터치스크린 등 정보통신 보조기기도 들여놓는다.
교육에는 장애인 정보화 교육 전문 강사와 수화 통역자가 함께한다. 금천구는 음성낭독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 하는 시각장애인반과 기타 장애인반으로 나뉘어 진행돼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시각장애인반은 장애인 6명·도우미 6명, 기타 장애인반은 장애인 20명·도우미 20명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주 2회, 하루 3시간으로 이뤄진다.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금천구 통합예약시스템과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작성자이홍원 기자 goalch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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