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내 저상버스 비율 30% 확대 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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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2016년까지 청주 지역 시내버스의 30%를 저상버스로 교체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올해 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저상버스 8대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저상버스는 탑승 계단 대신 평면 승강판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청주 지역 388대의 시내버스 중 22%인 84대가 저상버스다. 청주시는 2016년까지 전체 시내버스의 30%인 117대를 저상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2005년부터 저상버스 확대를 추진해왔다"며 "폐차 기한이 임박한 시내버스를 저상버스로 교체하면서 이용객들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자이홍원 기자 goalch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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