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체육회, 장애인육상실업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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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장애인 육상실업팀을 창단했다.
체육회는 지난 24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나주영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및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식에서 나주영 경북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은 "장애인들에게 안정된 직장마련과 장애인 선수에 대한 체육여건 등이 조성돼 국내외 대회에서 많은 활동을 통해 경북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용대 사무처장은 "육상선수단 창단을 시발점으로 앞으로 재정이 확보되는 대로 다른 종목도 창단해 장애인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체육회는 지난해 중앙공모사업에 응모해 국비 8천만 원과 도비 2억 원을 확보, 감독 1명과 선수 6명으로 구성된 육상실업선수단을 창단하게 됐다.
작성자이홍원 기자 lim0192@cowal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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