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문화회관, ‘장애인을 위한 예술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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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문화회관(이하 문화회관)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전시회와 영화상영을 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26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 1층 갤러리에서 구족화가 작품이 전시된다.
영화상영은 오는 23일 오후 2시 2층 소극장에서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 ‘위캔두댓’이 상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구족화가 전시는 선천적으로 혹은 사고나 질병과 같은 후천적인 원인으로 손을 사용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입이나 발가락을 사용해 삶과 그림에 대한 열정을 화폭에 담아낸 구족화가 협회 소속 21명(구필화가 13명, 족필화가 8명)의 수채화, 유화, 한국화 등 4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배리어프리 영화 ‘위캔두댓’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음성해설과 청각 장애인을 위한 한국어 자막을 넣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화면해설에 배우 정경호와 배우 김성균, 김서현, 최유화, 이수현 등이 목소리로 출연한다.
문의) 서대문문화회관 02-360-8564, 홈페이지 (www.sscmc.or.kr)
작성자임예은 기자 lim0192@cowal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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