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13회 경기도 장애극복상 수상자 선정
본문
# 이강욱씨(지체 및 시각장애 1급)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공인중개사 테이프 교제를 독학하며 자격증을 취득한 뒤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 공인중개사반을 운영하며 시각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도왔다. 또한 사회복지사자격증도 취득해 현재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점자도서관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며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종판씨(지체장애 1급)는 지난 2006년 휠체어 컬링팀 주장을 맡으며 제9회ㆍ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대회 2연패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또한 2014 소치 장애인동계올림픽에 경기도 최초로 국가대표로 참가해 경기도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장애인 생활체육분야에서 동호회장 및 코치로 활동하며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경기도는 제13회 경기도 장애극복상 수상자로 이강욱씨(남, 55세, 용인시), 정기영(남, 45세, 성남시), 김종판(남, 43세, 의정부시)등 3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지난 2001년부터 장애극복상을 선정해 장애인에게 희망을 주는 동시에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도는 오는 18일 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들에게 도지사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수상자 중 이강욱씨를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시행하는 ‘2015년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 후보자’로 추천할 계획이다.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