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장애인 편의시설 대학생 조사단 ‘하모니원정대’ 2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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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초록여행은 전국 관광지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을 위한 대학생 조사단 ‘하모니원정대’ 2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아차 초록여행은 기아차와 에이블복지재단이 지난 2012년부터 함께 운영 중인 사회공헌사업 단체다. 지난해 ‘하모니원정대’ 1기를 운영한 바 있다.
하모니 원정대 2기는 장애 학생 2명(휠체어 이용 학생 1명 포함)과 비장애 학생 3명(1년 이상 운전 경력자 1명 포함)이 조를 이룬 후 신청가능하다.
선정된 8개 팀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장애인용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타고 6박7일 간 관광지 탐방과 더불어 편의시설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기아차는 각 조에 200만원의 여행경비와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며 우수 활동자에 한해 향후 후원 기관 표창도 실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5월 28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 하모니원정대 게시판(www.greentirp.kr/harmony)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gr_harmony@hanmail.net)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하모니원정대’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관광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작성자한영훈 기자 han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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