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찾아가는 보장구 수리 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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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는 다음달 15일까지 저소득 노약자를 대상으로 ‘보장구 읍·면·동 순회수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순회수리는 14일 내동면을 시작으로 1일 2개 지역을 순회, 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수리품목은 노인실버카를 비롯해 수동휠체어, 목발, 지팡이 등 장애인보장구류가 해당된다.
보장구 점검 정비는 물론 휠체어 타이어, 팔 패드, 브레이크, 시트, 발판, 튜브 등 낡아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던 보장구의 부품교체도 해 줄 예정이며, 재료비 5만원 이내에서는 무상 수리가 가능하나 특수 보장구 등 고가의 부품교체는 이번 순회수리에서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보장구 수리 센터’ 운영을 통해 그간 방치돼 있던 노인 실버카, 장애인보장구를 수리해 재구입비용 절감을 통해 노약자 편의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성자한영훈 기자 han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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