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우리 파크골프로 하나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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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염주체육관 내 염주파크골프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아동과 사회복무요원들이 파크골프를 통해 하나되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력개발원, 광주사회복무교육센터, 행복재활원, 파인빌, 나눔꿈 및 장운지역아동센터, 사회복무요원 봉사동아리 더 좋은 친구하비, 한국청년연합 광주본부, 북구자원봉사센터, 서구자원봉사센터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파크골프 봉사활동을 기획한 김대삼 광주사회복무교육센터 교수는 “중증장애인과 저소득아동의 신체적·정서적 발달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 증진을 위해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광주지역 여러 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주셔서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 참가한 행복재활원 000군은 “사회복무 형들하고 골프도 치고 밥도 같이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최우수 어린이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면서 “벌써부터 내년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클럽 한 자루와 볼 한 개 그리고 볼을 올려놓는 티가 있으면 장애인, 노인, 아동 등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스포츠로서 잔디 위에서 볼을 치고 타수를 서로 경쟁하면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작성자임예은 기자 lim0192@cowal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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