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시각장애인위한 주간보호센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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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와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김해시지회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주간보호센터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삼방동 소재의 한 건물 4층(196㎡)을 임대, 내부수리를 거쳐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사무실, 식당, 휴게실 등 시각장애 노인을 위한 각종 시설이 들어섰으며 센터 운영은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김해시지회가 맡게 된다.
향후 시설에 투입되는 연간 운영비 8000만 원은 경남도와 시가 각각 절반씩 부담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그간 고령의 시각장애인들이 혼자서 활동이 어려워 경로당 등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겪었다”며 “하루에 약 20여 명의 시각장애인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성자한영훈 기자 han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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