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와여성 마실 ‘2014 장애청소녀! 언니들과 만나다’ 개최 > 기획 연재

상상행동 장애와여성 마실(이하 마실)은 ‘2014 장애청소녀! 언니들과 만나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장애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장애청소녀들의 현실과 욕구를 반영한 멘토링과 교육강좌를 통해 장애청소녀들이 주체적인 생각과 힘을 배양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와 동시에 향후 장애여성들 간 지속적 상호지지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장애청소녀의 멘토가 되고 싶은 20대 이상 장애여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10명을 우선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4월 21일까지이며 전화 (02- 810- 1090) 또는 이메일 (wwdahr@hanmail.net )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강좌는 서울여성플라자 4층 아트컬리지에서 오는 25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9시에 진행된다. ▲관계와 소통 ▲청소년 인권 ▲여성주의 이해하기 ▲자기 삶의 스토리 북 만들기 등의 주제로 총 6강좌가 실시될 예정이다.

마실 관계자는 “이번 ‘장애청소녀 멘토 교육강좌’를 통해 장애여성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마실은 장애청소녀와 장애여성을 연결하는 멘토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