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개발원, 장애인 취업 돕는 컴퓨터 교육 지원
4월부터 전국 23곳 장애인복지관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40여 명 대상 전산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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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은 4월부터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컴퓨터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직업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일자리사업 민간위탁수행기관 중 컴퓨터실을 보유한 장애인복지관 23곳(서울경기권 10곳, 그 외 지역 13곳)을 교육장소로 선정, 3월 중 교육을 신청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40여 명을 대상으로, 16주간의 ITQ엑셀 자격증과정을 진행한다.
장애인개발원은 이번 교육을 위해 KT IT서포터즈로부터 전문강사를 지원받아 각 기관별로 1명씩 총 23명을 파견한다. 또, 장애인 수강생을 배려해 실습 등 수업을 도울 보조강사가 각각 1명씩 지원된다.
장애인개발원과 KT IT서포터즈는 수강생이 주 1회 2시간씩 총 32시간의 강의를 이수하면, 취업 서류전형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ITQ엑셀 자격증 취득에 도움이 되도록 엑셀 메뉴 이해하고 활용하기, 자격증 시험 예제풀이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장애인개발원은 앞으로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민간기관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구직상담, 취업 및 창업사례 소개, 취업컨설팅 등의 지원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장애인개발원은 지난 2013년 4월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 컴퓨터교육을 지원토록 KI IT서포터즈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작성자이애리 기자 dung7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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