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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자폐성 장애인 및 가족 서비스 강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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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제7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 지원계획에 따라 자폐성 장애인 및 가족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발달장애인법 제정 마무리 ▲발달장애인 부모 심리상담서비스 확대 ▲자폐성 장애 조기진단 및 문제행동치료 사정 도구 개발 등을 실시해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 2기를 운영,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가족과 비장애인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힐링캠프는 연내 지역별로 총 6회 진행예정이며, 발달장애인 부모에게는 자녀의 돌봄 부담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아동에게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복지부는 "일부 캠프는 비장애인 가족도 함께 참여해 장애-비장애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작성자임예은 기자  lim0192@cowal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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