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뚝섬 아름다운나눔장터’ 개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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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뚝섬 아름다운나눔장터’이하 나눔장터)를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는 오는 3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의류, 가전, 도서, 잡화 등을 판매·구매할 수 있으며, 재활용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 판매자의 자발적인 수익 기부금은 소외 어린이들의 급식지원 및 독서 교육지원에 사용된다.
나눔장터 판매 참가 신청은 뚝섬 아름다운나눔장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참가 희망일 2주전인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일주일 간 사전접수가 가능하며, 최종 참가자는 추첨 방식으로 선정해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인터넷 예약 접수가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들은 장터가 열리는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현장 인터넷 예약 확인처 부스 안에서 참가 신청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홍명희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은 “뚝섬 아름다운나눔장터가 10년 넘게 장수 할 수 있는 가장 큰 비결은 매년 아낌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준 시민들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도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나눔과 순환 문화가 확산되는데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9일 나눔장터 개장식에는 판매자들의 ‘장돌뱅이 선서’와 함께 환경 운동가 윤호섭 교수의 친환경 티셔츠 만들기, 사회적기업 ‘목화송이’의 자투리 천을 이용해 휴대폰 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만나볼 수 있다.
문의) 홈페이지 www.flea100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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