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유적 탐방’ 실시 > 기획 연재

미래에셋 '감사하는 봉사단'이 지난 28일 시각장애인들과 고적답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감사하는 봉사단’은 지난 28일 충청북도 부은군에 위치한 법주사에서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유적 탐방’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감사하는 봉사단’은 미래에셋증권의 감사실, 컴플라이언스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등 내부통제부서 임직원 60여명으로 구성된 시각장애인 특화 봉사단이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15명의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 소속 시각장애인들과 1대1로 짝을 지어 우리나라 3대 미륵사찰 중 하나인 ‘법주사’를 탐방했다.

이밖에도 천연기념물 103호로 지정된 ‘정이품송’과 중요민속자료 제 134호로 지정된 99칸 한옥 ‘선병국 가옥’ 등을 둘러봤다.

이광섭 미래에셋증권 상근감사위원은 “이번 문화유적 탐방이 시각장애인들에게 사회에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했으면 좋겠다”며 “이들이 장애를 이유로 사회적 차별을 받는 일이 없도록 향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감사하는 봉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로 3년째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지원하고 점자책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