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훈련과정 이수한 장애인 22명, 교원임용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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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장애인의 교사직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교원임용시험 대비 사이버 훈련과정을 이수한 장애인 훈련생 중 22명이 교사직으로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2005년부터 교원자격증을 소지한 장애인에게 온라인을 통해 교육훈련 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작년부터 40명이었던 교육생을 100명 규모로 확대, 온라인으로만 진행했던 교육을 오프라인 교육으로까지 병행하여 운영함에 따라 합격자가 대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공단이 운영하는 교원임용시험 준비과정은 월 3개 강좌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수강하는 것으로, 현재 제공 중인 교육콘텐츠는 유치원·초등·중등교원 임용시험 전 과정에 걸쳐 필요한 교육학, 전공, 논술, 한국사능력시험 등 약 350여개의 강좌가 개설돼있다.
특히 공단은 2013년부터는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제공된 오프라인 특강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금년부터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단이 운영하는 교원임용시험 준비과정은 교원자격증 소지자 및 취득예정자(2015년 2월)로서 공무원 임용에 결격 사유가 없는 등록 장애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 의) 대구직업능력개발원 053-550-6000, 홈페이지(http://www.kead.or.kr)
작성자임예은 기자 lim0192@cowal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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