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장애인 복지기금 10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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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한국장애인재단에 장애인 복지기금 10억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 18일 오전 서울 소공로 신한카드 사옥에서 위성호 신한카드 대표이사(오른쪽)가 이채필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왼쪽)에게 장애인복지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
신한카드는 지난 2004년부터 10차례에 걸쳐 약 300억 원의 장애인 복지기금을 전달해 왔으며, 이 기금은 장애인의 복지·인권 증진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에 쓰이게 된다.
장애인복지기금은 2001년 신한카드가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LPG차량 지원 및 장애인 등록증 개선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발급한 ‘장애인복지카드’ 신용판매 취급액의 일부를 적립하면서 시작됐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작지만 소중한 정성을 모은다는 생각으로 10년간 꾸준하게 추진한 일이 뜻 깊은 결실을 맺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더욱 정진하고 따뜻한 금융 실천 및 확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 장애인복지카드는 장애인 등록증 기능과 함께 신용카드(체크카드) 기능을 겸할 수 있는 카드로 현재 33만 명의 장애인이 사용하고 있다. 장애인 복지카드는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등록 장애인의 신청에 의해 발급되며, 향후 고속도로 하이패스 기능이 포함된 장애인 통합 복지카드와 장애인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족카드도 발급될 예정이다.
▲ 장애인복지기금을 전달받은 이채필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위성호 신한카드 대표이사(왼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작성자임예은 기자 lim0192@cowal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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