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장애인 등 지식정보취약계층 위한 책 대여 서비스 > 기획 연재

서울 중랑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구립정보도서관과 구립면목정보도서관이 평소 도서관 이용에 불편함을 겪는 이들을 위해 ‘책 나래 서비스’와 ‘단체 대출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책 나래 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 우정사업본부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청각·지체·신장·심장·뇌병변 장애인 등 도서관 이용이 쉽지 않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만약 이들이 도서 대여를 원할 시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일반자료, 점자 도서 등 도서관 자료를 집까지 무료로 배달하는 서비스 이다.

‘단체 대출 서비스’는 2010년 이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서비스로 관내의 사회복지기관, 병원,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산청기간 담당자가 월 1회 도서관을 방문에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김기선 중랑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책 나래 서비스’와 ‘단체 대출 서비스’는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등 지식정보취약계층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라면 누구나 차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도사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