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간호학과, 의료 봉사로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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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간호학과 학생들이 교육부의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을 받는 ‘KU 간호봉사 재능기부 사업’의 하나로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건국대학교가 전했다.
건국대 간호학과는 ‘KU Nursing Care 재능기부 사업’을 기획하고, 학생회와 동아리에서 실시해오던 기존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사업 참여 신청서와 봉사계획서를 통해 봉사팀을 선정, 지원비를 제공한다.
간호학과 학생회를 주축으로 1~2학년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봉사팀은 최근 중증장애인 11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 충주시 장애시설 ‘나눔의 집’을 찾았다. 기존에는 산책도우미, 식사보조, 청소 등 일반봉사 위주로 활동을 해왔지만 교육역량강화사업을 통한 학교의 의료용품 지원과 학과 교수들의 체계적인 지도가 덧붙여져 지난 9월부터는 간호학과 학생 32명이 번갈아 가며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활력징후’를 의미하는 바이탈사인(Vital signs) 체크를 통해 호흡, 맥박, 체온, 혈압 등을 측정함으로써 중증장애인들의 몸의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작성자임예은 기자 lim0192@cowal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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