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1대 1 결연사업 장애인까지 확대 실시
지역 장애인 75가구 대상, ‘1대 1 희망나누미 결연사업’ 시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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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는 소외계층을 돕는 직원 1대 1 결연사업을 장애인에게 확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동작구는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지역 장애인 75가구를 대상으로 ‘1대 1 희망나누미 결연사업’을 시범 실시한다. 여기에는 주민생활지원과·사회복지과·노인복지과·가정복지과·청소행정과·환경과 등 6개 부서가 동참한다.
결연대상자는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고 전화와 후원, 말벗 등 다양한 돌봄사업을 지원한다. 또 오는 6월에는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평가보고회를 실시해 이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동작구 관계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직원 1대 1 결연사업을 시범 실시한 뒤 평가를 거쳐 대상 범위를 넓힐 것”이라며 “행복한 동작구 만들기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11월부터 시행된 1대 1 결연사업은 동작경찰서, 동작소방서와 직능단체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1대 1 결연을 맺고, 안부 전화·방문·후원·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작성자임예은 기자 cowalk01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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