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장애인 무료 책 배달 서비스’
택배시스템 이용, 대출·반납을 편리하게
본문
충북 옥천군민도서관(이하 도서관)은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책을 빌려 볼 수 있도록 ‘장애인 무료 책 배달 서비스’(이하 책 배달 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도서관은 지난해 7월부터 등급에 관계없이 관내 시각‧청각‧지체장애인들이 도서 대출·반납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택배시스템을 이용해 집까지 책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책 배달 서비스는 전화나 방문을 통해 책 대출을 신청하면 도서관에서 택배시스템을 이용해 신청자의 집까지 책이 배달되도록 하고, 반납 시에도 도서관에 신청 후 택배를 이용하면 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위해 장애인등록 관련서류를 지참해 도서관에 한번은 방문해야 하며, 대출권수는 1인당 3권, 14일까지 대출 가능하다.
유철수 도서관운영팀장은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장애인들에게 좀 더 다양한 독서와 공감대 폭을 넓혀 주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이 서비스를 지난해부터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문의) 옥천군 평생학습원 도서관운영팀 043-730-3612
작성자임예은 기자 cowalk0192@naver.com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