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 시작해 > 기획 연재

대전광역시가 금년도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시작한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공공기관 등에서 사용하던 중고 PC를 기증받아 수리한 후, 개인 PC 구입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에게 무료 보급하여 계층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신청대상은 장애인,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저소득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비영리단체이며, 2013년도에 사랑의 그린PC를 보급 받은 개인 또는 단체는 보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사랑의 그린PC를 보급 받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오는 5~7일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보급대상자는 3월 20일까지 개별 문자발송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금년도에 보급할 PC는 총 430대로, PC 사양은 전년 수준인 펜티엄Ⅳ급, LCD모니터 15~17인치이다. 보급 받은 컴퓨터는 수리업체를 통해 1년간 무상으로 A/S가 가능하며 그 이후에는 유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문의) 홈페이지 (www.daejeon.go.kr), 전화 042-120, 042-270-3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