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개발원-지역난방공사,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앞장서기로
26일 업무협약 체결
본문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난방공사)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자립지원을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변용찬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은 2월 26일 난방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김성회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난방공사는 매년 기관 물품 구입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중을 늘려갈 예정이다.
개발원은 지역난방공사가 구매하려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의 수의계약대행을 지원, 이와 관련한 매체 홍보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을 돕는 동시에 중증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협력하여 생산, 납품, A/S처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변용찬 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판매가 확대되고 장애인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일자리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난방공사는 자산규모 2조 원 이상인 시장형 공기업으로,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부발전에 이어 세 번째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에 동참했다.
작성자임예은 기자 cowalk0192@naver.com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