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다음달 4일 장애인복지관 ‘사진’ 개관
본문
광주시 동구 장애인복지관 ‘사진’이 다음달 4일 정식 개관한다.
구는 17일부터 이주 간 시범운영을 거친 후 다음달 4일부터 동구장애인복지관 문을 열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시범운용을 통해 사전 문제점을 파악한 뒤 개관 전 개선작업을 거쳐 복지관 이용 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
물리치료실·체력 단련실·전산교육실·식당 및 각종 프로그램 실 등을 갖춘 동구 장애인복지관은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상담·사례관리, 기능강화지원(운동지각능력, 사회적응능력 향상 등), 장애인가족지원(가족기능강화, 여성장애인복지 증진 등), 역량강화 및 권익옹호지원, 직업지원, 지역사회 네트워크, 문화여가 지원(스포츠, 평생교육, 취미활동 등) 등이다.
한편, 동구 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 위탁기관 선정과정에서 물의를 빚으면서 위탁사업 선정 단체가 위탁을 포기했다. 이에 따라 동구는 장애인 복지관 운영 방식을 공익재단인 동구 행복재단을 설립하는 방식으로 바꿔 개관을 준비해왔다.
작성자한영훈 기자 han005@hanmail.net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