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 2014년 지원단체 선정·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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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단이 장애인단체 역량강화를 위한 2014년도 지원단체를 선정해 20일 발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신한카드의 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한국장애인재단은 지난해 11월 단체들이 작성한 사업계획서로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장애인단체를 법인단체, 비영리민간단체, 자조단체 등으로 구분해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법인단체에서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의 ‘척수장애인의 준비된 사회복귀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 ‘함께 가는 동작관악 장애인부모회’의 ‘학령기 장애아동 및 장애청소년 그리고 부모들의 공감, 소통, 힐링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특수체육교실 프로그램’ 등 13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비영리민간단체에서는 ‘사하 두바퀴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의 ‘장애인 역량강화 교육과 지역사회 희망 메시지 전달사업을 통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6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자조단체에서는 장애학포럼의 ‘「장애」 새롭게 퍼즐 맞추기’ 등 7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들은 오는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권리 찾기, 통합사회에서의 장애인 역량강화를 위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2014년 지원사업 전체 선정단체와 사업명은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www.herbnan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자한영훈 기자 han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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