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융호 사무총장, 서울시 장애인 명예부시장으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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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융호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시민연대 사무총장 |
장애인 명예부시장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시민연대(이하 무장애연대)의 배융호 사무총장이 임명됐다.
서울시는 환경과 도시안전 분야의 명예부시장을 신설하고 임기가 끝난 어르신과 장애인 분야 명예부시장을 충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 명예부시장은 기존 장애인, 어르신, 전통상인, 여성, 외국인, 문화예술인, 중소기업인, 청년, 관광인 9개 분야에서 환경, 도시안전 분야를 더해 총 11명으로 늘었다.
장애인 명예부시장 배융호(48·남) 씨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시민연대 사무총장으로 장애인 인권을 위해 20여 년간 일한 경험을 인정받았다.
환경 명예부시장에는 비정부기구(NGO)인 에너지시민연대의 사무총장 홍혜란(51·여) 씨, 도시안전 명예부시장에는 한국방재안전관리사중앙회 전문연구위원 김성수(56)씨가, 어르신 명예부시장에는 ㈔대한노인회 종로구 지회장 양승호(86) 씨가 임명됐다.
명예부시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1년으로 1회 연임할 수 있으며, 이들은 매월 정기회의를 열고 박원순 시장과 수시로 연락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작성자이애리 기자 dung7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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