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센터, 거주시설 장애인의 자립생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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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새날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서울시로부터 「2014년 서울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와 장애인거주시설 연계 장애인자립지원사업」(이하 시설연계 자립지원사업) 진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해당 연계 기관 4개 거주시설(대린원, 디딤자리, 쉼터요양원, 은혜장애인요양원)과 협약식을 가졌다.
새날센터는 지난 4일 협약식에서 「시설연계 자립지원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거주시설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생활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의 중요성에 걸맞게 금년 사업은 지난해 보다 좀 더 다양하고 대상자에 맞는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위해 협약식과 함께 4개 거주시설의 시설장 및 담당자들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 시간도 함께 가졌다.
센터에 따르면, 이날 자리에 함께한 시설 관계자 중에서는 사업 관련 대상 시설 선정에서부터 각 시설의 특성이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부분을 지적하며 사업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있음을 토로하고, 새날센터의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구근호 소장은 “거주시설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자립생활은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각 시설 관계자분들의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해서 올해 진행될 사업을 통해 거주시설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협약식 후, 새날센터 구근호 소장을 비롯한 센터 직원들과 거주시설장 및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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