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넷마블, ‘장애우권익지원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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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9월 남편으로부터 지속적인 폭력과 자녀 성추행 피해를 당한 A씨의 영구임대주택에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
CJ E&M넷마블은 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와 지난해 4월 18일 ‘장애우권익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2013년 한 해 동안 장애인 인권침해 피해자에 대한 긴급지원과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의 홍보사업을 실시했다.
넷마블은 연구소에 접수된 인권침해 피해상담 사례 중 ▲남편의 자녀 성추행으로 딸과 함께 자립생활을 시작한 지적장애 여성 ▲아버지로부터 방임, 성적・신체적 학대 피해를 받은 지적장애 남매 ▲이웃으로부터 기초생활수급비 갈취 및 폭력을 당한 지체장애인 등을 긴급 지원하였고 주거환경개선, 장애아동의 학업을 위한 학습기기 지원 등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물품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제도적 지원이 마련되지 않아 기본적인 생활유지에 어려움을 겪었던 장애인들에게 희망적인 자립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아울러 복지부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를 운영 중인 연구소는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상담 전화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인권상담전화 리플렛과 홍보스티커 제작 및 홍보 비용을 넷마블로부터 지원 받아 전국의 지자체와 유관기관에 리플렛과 스티커를 배포했다.
연구소와 넷마블은 2014년에도 ‘장애우권익지원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장애인 인권침해 피해자를 위한 긴급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할 나갈 계획이다.
작성자조민기 dung7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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