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복지서비스 의뢰 시범운영기관 선정
한 번의 취업상담으로 복지서비스까지…292개 복지사업의 서비스 신청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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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방문한 고객들은 공단이 제공하는 취업서비스 외에도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각 부처 292개 복지사업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공단에서는 취업 상담 중 고객의 복지 욕구를 파악한 후 복지서비스 의뢰에 대해 안내해 고객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에 따르면 이는 지난 8월 보건복지부 복지정보통합관리추진단에서 공단과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를 ‘복지서비스 의뢰’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또 오는 12월에는 복지서비스의뢰 시스템이 확대 운영되면서 공단과 지자체 등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상호 의뢰할 수 있는 체제로 개선될 예정이다.
공단 이성규 이사장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복지서비스 의뢰 업무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각 부처(기관)와 지자체간 복지서비스 의뢰를 통해 장애인 고객에게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다”며 “정부3.0 시대에 맞춰 기관 간 협력이 장애인의 삶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작성자이승현 기자 walktour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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