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산업인력공단 업무 협약 체결
국가기술자격증 발급 단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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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2일 산업인력공단 본부에서 장애인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한국산업인력공단 권기원 능력평가이사, (오른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미혜 기획관리이사 |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산업인력공단 본부에서 장애인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용공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국가기술자격증 발급 단계를 8단계에서 3단계로 개선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자격증 발급이 간단해졌으며, 협약 체결 이후 자격증 발급 신청은 인터넷(www.Q-net.or.kr) 또는 방문(산업인력공단 전국 24개 지부·지사)을 통해 가능하다.
장애인고용공단 장미혜 기획관리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의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활성화하고 자격증 발급의 편의성을 제고하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안정된 직업을 갖고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자이승현 기자 walktour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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