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시의원, 장애인 당사자주의·인권 교육 컨텐츠 개발
이 의원, 오마이스쿨 온라인 강좌 개설
본문
서울특별시의회 이상호 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은 오마이스쿨 온라인 강좌에 「이상호의 장애, 인권을 만나다」(총 9강)을 개설했다.
주요 내용은 일본과 한국의 장애인 당사자주의, 미국의 중증장애인자립생활운동(Independent living movement)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활동 사례를 비교 분석하고, 현재 북유럽의 정상화 이론(Normalization)의 형성과 발전과정, 프랑스 사례를 통한 장애인에 대한 광기의 역사 등을 ‘장애’를 주제로 동양에서 서양으로 종횡무진 누비고, 고대에서 현대까지 시간을 넘나들며 조명한다.
의원실 측에 따르면, 이번 강의는 특히 다소 딱딱한 내용이 될 수 있는 장애의 역사를 인물과 생생한 운동사를 통해 쉽게 풀어내려 노력했다. 또 이러한 강좌 마련을 통해 단지 장애인 당사자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장애에 대한 인권 교육의 장을 마련, 시민사회를 아우르는 장애의제를 형성하고 장애인권의 확산과 공론화를 이끌어 내고자 했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수강 방법은 인터넷 뉴스 ‘오마이뉴스’ 접속하여 상단 ‘오마이스쿨 강좌 개설 안’을 보면 상세한 설명을 볼 수 있으며, 신청 후 수강할 수 있다.
작성자이애리 기자 dung727@naver.com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