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2013 연구 성과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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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중앙장애아동지원센터)는 관련 단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2013년에 진행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갖는다.
지난 2월에 문을 연 중앙장애아동지원센터는 설립 첫 해 연구과제로 「장애아동 및 가족 실태조사」, 「발달장애인 자조집단 지원매뉴얼」, 「장애아동학대 실태분석 및 지원방안」 등을 선정하고 연구를 진행해 왔다.
먼저 오는 11월 25일에는 장애아동 및 가족의 어려움, 욕구 중심의 실태 분석과 지원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장애아동 및 가족 실태조사」연구에 대한 보고회가 개최된다.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이룸센터 교육2실에서 개최되는 보고회에서는 중앙장애아동지원센터 최복천 센터장이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개발연구부 김정희 부장과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성천 교수가 토론한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발달장애인 자조집단 지원매뉴얼」연구에 대한 간담회가 이룸센터 7층에서 열린다. 발달장애인 자조집단의 필요성 검토 및 자조집단 조력자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이 연구는 지난 6월부터 진행됐으며, 이번 연구를 계기로 향후에는 발달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매뉴얼도 개발할 예정이다.
11월 27일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이룸센터 교육2실에서 「장애아동학대 실태분석 및 지원방안」 연구 보고회가 개최된다. 이 연구는 장애아동 학대 예방에 기여하고, 피해 아동에게 필요한 서비스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으며, 연구 보고회에는 중앙장애아동지원센터 최복천 센터장이 연구에 대해 발표하며, 영동대학교 중등특수교육학과 이현수 교수와 장애와 인권 발바닥 행동 활동가 여준민 씨가 토론한다.
중앙장애아동지원센터는 이번 보고회 및 간담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전문가와 실무자의 의견을 수렴한 후, 오는 12월 보고서 및 매뉴얼을 각각 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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