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권익옹호 상담활동에 대한 분석 및 체계구축 연구발표회 개최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인권센터를 중심으로 … 11일 오전 10시. 이룸센터 교육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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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여의도 이룸센터 교육실 Ⅱ에서 「장애인 권익옹호 상담활동에 대한 분석 및 체계구축」 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
연구소에 따르면, 장애인에 대한 학대, 방임, 폭력 등 인권유린이 지역사회에 여전한 가운데 국가인권위원회,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장애인권리협약비준, 조례에 의한 장애인인권센터 설립 등의 제도만으로는 장애인의 인권을 보장할 수 없어, 새로운 인권확보 및 옹호 시스템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아울러 최근 한국형 권익옹호제도 및 인권센터 설립을 위한 법제화 작업이 장애인단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실제 권익옹호활동의 절차와 내용이 연구된 바는 없다는 것.
이에 연구소는 권익옹호상담의 역사가 가장 오래된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의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접수된 상담활동 분석을 통해 권익옹호 상담활동의 운영 실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권익옹호 상담유형화 및 발전방안을 연구했다.
연구소는 "이번 연구 발표회를 통해 권익옹호 상담활동의 문제를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함으로써 앞으로 제도화 될 장애인 권익옹호기구의 운영에 구체적인 지침과 자료를 제공하여 업무 역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인권센터 이미현 02-2675-8153
작성자이애리 기자 dung7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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