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제3대 회장 후보, 김성일·우창윤·이정선·장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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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성일, 우창윤, 이정선, 장춘배 후보 |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제3대 회장 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총 4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입후보자는 김성일(65), 우창윤(50), 이정선(53), 장춘배(58)며, 2일 입후보자에 대한 기호 추첨 결과 1번 김성일, 2번 장춘배, 3번 이정선, 4번 우창윤으로 확정됐다.
김성일 후보는 공군 참모총장 출신으로 대한장애인축구협회 회장을 지낸 바 있고, 현재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이다.
장춘배 후보는 장애인 탁구선수 출신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및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정선 후보는 한나라당 제18대 국회의원(비례대표)과 대한장애인펜싱연맹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장애인정치포럼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창윤 후보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자 오크힐스 요양원 이사장이다.
후보자 4명은 2일 11시 30분 올림픽파크텔 로마홀에서 진행된 공정선거 서약식에 참가해 공정하고 바른 선거를 실천함으로써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선거문화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을 서약했다.
또 회장 선거 당일 투개표 업무를 중부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접 진행함으로써 선거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3대 회장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2시 은행회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무기명 비밀투표에 의해 선출되며, 당선인은 다음날인 19일 공고된다.
당선인은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을 통해 회장으로 최종 확정되고 오는 11월 25일 취임식 이후 대한장애인체육회 제3대 회장으로서 4년간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선거를 공정하게 치르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난 9월 9일 내부규정에 근거해 중립적으로 구성한 회장선거관리위원회가 당선인 공고일까지 선거에 관련한 모든 사항을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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