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장애학생 행복교육 위한 현장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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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18일 경기도 성남방송고등학교 특수학급을 방문하여 장애학생, 학부모, 일반학생, 교사 등 총 200명이 함께하는 ‘장애학생 행복교육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그 동안 교육부 장관이 특수학교를 방문한 적은 몇 차례 있었지만 장애학생이 통합교육을 받고 있는 일반학교 특수학급을 방문하여 현장토론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애학생 행복교육을 위한 현장토론회’는 제4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 추진 과제와 장애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주제로 장애학생, 학부모, 교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담당자 등 12명의 토론자들과 200여 명의 방청객들이 참여하여 자유로운 토론 및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했다.
토론회 주요내용은 장애학생 통합교육, 진로·직업교육, 특수교육교원 법정정원 확보 방안 등 정부와 특수교육현장이 해야 할 일과 앞으로 해결할 과제를 논의했다.
교육부는 꿈과 끼를 살리고 장애학생의 능동적 사회참여 실현을 위한 ‘제4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13~’17)을 수립 중에 있으며 이번 ‘장애학생 행복교육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통해 특수교육 현장의 요구와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계획에 반영하여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성자이애리 기자 dung7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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