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개발원,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시범사업 위해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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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은 5일 오후 2시 동양인재개발원에서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시범사업’을 수행할 수행기관 12개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업에 참여하는 수행기관은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행복한 우리복지관,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호산나대학, 새누리 장애인 부모연대 (남양주 지부), 남원장애인종합복지관, 구미장애인종합복지관, 느티나무 경상남도 장애인부모회, 마산장애인종합복지관, 기장장애인종합복지관, 동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2개소이다.
시범사업 수행기관은 발달장애인을 요양보호사 업무를 지원하는 일자리에 다양한 방식으로 배치한다. 배치 방법으로는 노인복지시설 등에 배치하는 시설형, 어르신 가정 등에 배치하는 방문형, 월 56시간을 일하는 시간제, 1일 5시간 씩 주 25일을 일하는 준 전일제, 1일 8시간씩 주 40일을 일하는 전일제, 개별 배치와 그룹 배치 등이 있다.
장애인개발원은 각 시범사업 수행기관에 참여 장애인 인건비와 사업진행비, 직무지도원 인권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장애인개발원 변용찬 원장을 비롯하여 수행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사업수행을 위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교육은 8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시범사업은 미취업 발달장애인 14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시설 등의 요양보호사 업무를 지원하는 인력으로 시범배치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일자리 모형에 발달장애인을 배치하여, 적합 배치모형을 개발하는데 그 의의가 있으며,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6월 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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