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우연구소, 인권상담전문가아카데미 개강
"인권교육 이제는 권리다" 7기 40여 명 교육생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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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가 민간 상담조사요원 양성을 위한 인권상담전문아카데미를 지난 18일 개강했다.
인천시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인권역량 키워 이웃을 돌보자!’는 주제로 오는 8월 20일까지(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진행되며, 장애인 인권뿐만 아니라 인권 전반에 걸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임수철 소장은 "자신이 먼저 인권에 민감하고 차별에 저항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 주변에 차별받는 장애인들의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에 대한 취지를 밝혔다.
이광세 사무국장은 "인권에는 단 한사람의 예외도 있을 수 없다"며 "인권의 마지막 보루인 장애인의 인권이 바로서는 사회가 살기 좋은 건강한 사회"라고 강조했다.
인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정천용 회장은 “아는 만큼 사랑한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이 배워서 배운 만큼 지역에서 봉사하고 장애인들을 사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자이승현 기자 walktour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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