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IT UP 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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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친구와 함께 김승현 대표, 밀리그림디자인 조명민 대표, 어울림에술단 박관찬 실장(사진제공=오상민) |
발달장애와 함께 해온 ‘친구와 함께’(대표 김승현), ‘어울림예술단’(대표 한지민), ‘밀리그램디자인’(대표 조명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IT UP 협약식」을 개최했다.
13일 오전 10시 밀리그램인테리어디자인 연구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친구와 함께 김승현 대표, 밀리그램디자인 조명민 대표, 어울림예술단 단원 등 관계자들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미 친구와 함께와 어울림예술단은 지난 9월 2일,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IT UP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의와 공연으로 호평을 받았던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한 네트워크 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친구와 함께 김승현 대표는 “발달장애인의 권익보호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는 만큼 함께 함으로서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차별화를 만들어가고 싶다”라며, “우리의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공간 속에서 나눔을 통해 자유와 권리를 영위해 나갈 수 있는 문화소통의 자리를 많이 만들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밀리그램디자인 대표이자 어울림예술단 단장이기도 한 조명민 대표는 “장애인도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심리적으로 편안한 물리적 공간의 확산을 도모하려 한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하며, “장애인당사자가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회에서 함께하고자 하는 노력과 사회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강의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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