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중심 사회서비스 정책과 실천’ 출판 기념 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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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단은 지난 3월, 번역출판사업 세 번째 기획 총서로 ‘장애인 중심 사회서비스 정책과 실천-서비스 현금지급과 개인예산’을 번역 출간했다. 이에 따라 서적 내 주요 이슈인 ‘서비스 현금 지급과 개인예산제도’에 대한 공론화의 장을 마련하여 대중과 소통하고 국내 장애계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기 위한 세미나를 오는 6월 25일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개최한다.
장애인재단에 따르면, ‘장애인 중심 사회서비스 정책과 실천’ 출판기념 세미나를 통해 해외 정책과 사례에 대한 정보와 장애 관련 각 분야의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새로운 사회서비스 제도의 국내도입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장애인 중심 사회서비스 정책과 실천, 현금지급으로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장애인이 직접 선택한다면?!'으로, 좌장은 박희찬 교수(카톨릭대학교 특수교육학과)가 맡았으며, 김용득 교수(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4개 영역의 관련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6월 21일까지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www.hubnanum.org) 공지사항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장애인재단 측은 "출간된 ‘장애인 중심 사회서비스 정책과 실천’은 이용자 스스로 선택하고 통제하는 사회서비스를 주제로 장애인의 자기정체성 확립을 돕는 사회서비스 제도의 기원과 발전과정을 분석한 서적"이라고 소개하며, "이 책은 일반 문자 서적 뿐만 아니라 장애인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음성과 점자 서적도 함께 제작되어 시중에 판매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장애분야 전문서적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출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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