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013년 광역형·지역특화형 자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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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취약계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참신한 자활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13년도 광역형·지역특화형 우수 자활사업’을 선정하여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역형 자활사업’은 시군구 기초지자체 단위의 자활사업의 연계·조정, 사업추진방식의 규모화·효율화 등을 통해 추진되는 광역 단위의 자활사업이며, ‘지역특화형 자활사업’은 농어촌·도농형·도시형 등 각 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사업의 특성화, 신규 사업아이템 도입 등을 통해 자활사업 성과를 높이는 지역 단위의 자활사업이다.
광역형 우수 자활사업으로 광역과 기초 단위의 자활 인프라를 연계하고, 지역 특산품 활용을 통하여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선순환체계를 도모하는 강원도의 ‘자연가득생식’ 사업이 선정됐다.
한편, 지역특화형 우수 자활사업으로는 경기 가평군 ‘A'HA 까페’, 강원 인제군 ‘산야초 효소’, 전북 완주군 ‘농산물 전처리 및 소포장’, 서울 금천구 ‘금천 푸르미’ 사업이 선정되었다.
복지부는 우수 자활사업 규모를 감안하여 각 사업별로 사업비(1억~3억원)를 지원하며, 이를 통하여 기초수급자, 차상위자 등 근로빈곤층 60여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우수 자활사업은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초 공모를 실시했으며, 17개 지자체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자활사업 현장·학계 등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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