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장애대학생에게 희망을 선물하다"
국민은행-한국장총, 노트북 등 212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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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2013년 학습보조기구 전달식을 17일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열었다.
국민은행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장애대학생들을 위해 2009년부터 현재까지 IT학습보조 기구 지원사업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장총)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규모를 2배로 확대해 212명의 장애대학생에게 학습보조기구를 지원했다.
국민은행은 대학에 새로 입학한 장애학생 212명에게 노트북과 태블릿 PC를 비롯해 센스리더(시각장애인 컴퓨터 활용을 도와주는 화면낭독 프로그램), 트랙볼마우스(소근육 이상으로 일반 마우스 사용이 어려운 지체, 뇌병변장애인이 손가락으로 볼을 굴려 손쉽게 움직이는 마우스) 등의 최신 학습보조기구를 지원했다.
올해 학습보조기구 지원자로 선정된 중 212명 중에는 한쪽 손과 두 다리가 없는 선천성 무형장애를 딛고 2009년 런던 19세 미만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에서 접영 50m와 자유형150m 개인혼영 200m등에서 금메달을 따 3관왕에 오른 김세진 군(성균관대 스포츠학과 최연소 입학)도 포함 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민은행 김옥찬 부행장을 비롯 국회의원, 정재계 인사들이 함께했으며, 100명의 장애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작성자이승현 기자 walktour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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