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인권침해예방센터 수행기관 선정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와 평등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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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가 보건복지부의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이하 인권센터)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복지부(장애인권익지원과)가 시행한 이번 사업 공모에는 전년도 사업수행자였던 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연구소가 응모했으며, 최종 심사 결과 연구소가 심사위원단의 선택을 받았다.
앞으로 인권센터는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과 피해자 구제를 위한 상담전화 및 홈페이지운영 ▲인권침해 피해 장애인 지원 및 가해자로부터의 긴급 분리 등에 관한 자문 등 법률지원(법률지원솔루션위원회 운영)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 및 장애인식개선교육 시행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실천 매뉴얼 보급 등 다양한 홍보활동 ▲그밖에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펼칠 예정이다.
연구소 김강원 간사는 "앞으로 2년간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와 평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인권센터는 2010년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사업 첫 해에 연구소가 선정됐고, 2011년과 2012년에는 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서 사업을 수행했다.
작성자이승현 기자 walktour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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